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增刪卜易

증산복역 19

 

96) 婚姻



覺者가 말하기를

남자집에서 女를 占쳤을때는 財가 用神이 되고 여자집에서 男子를 占쳤을때는 官을 用神으로 삼아야한다. 父母,친구가 代占을 하더라도 모두 이렇게 한다. 官을 用하면 官에 生扶가 있어야하고 用財한다면 財爻가 旺相하면 成婚할수 있다.


: 古今의 諸書에 또 財旺하면 父母를 傷한다 했으나 이렇다고 한다면 財旺한것이 吉이 되는것인가? 아니면 財가 旺하지 않아야 吉이 되는가? 혹 말하기를 黃金策에 말하기를 “시부모와 不和하는 것은 모두 妻位가 交重하기 때문이라” 했고 海底眼에서도 말하기를 “財動하면 쌍친을 喪한다” 했으며 易冒라는 책에는 “妻財가 動하면 父母參商이 있다”하면서 모두 財動하면 부모를 相剋하니 財가 旺해야 한다는 말을 못하고 있다.

내가 말하기를 動하면 능히 父母를 傷하나 旺하면 傷하지 않는단 말인가?

예를들어 봄에 占卦에 財爻가 木에 屬하면 女命이 旺하니 取할수 있다하나 단 父母爻는 정히 土가 될것이니 이렇게 當權,得令의 財爻가 休囚한 父母爻를 剋하지 않는단 말인가?

하필 動이라 하는가? 대개 옛사람이 動은 말하면서 旺은 말하지 않으면 정히 後人들에게 논박을 당하겠으므로 旺을 말하면서 교묘하게 부득기 動도 말하니 어찌 간파할수 있었겠는가?

혹 말하기를 만약 그렇다면 무엇을 법으로 삼아야 할것인가?

내가 말하기를 分占의 法으로 해야한다. 먼저 財官이 旺相하여 吉卦를 얻었다면 再占하여 父母를 剋할것인가?의 여부를 점치는 것이 그 法이다.

또 黃金策에 按하기를 “應은 妻位가 된다” 했고 易冒라는 책에서도 역시 “應이 妻라고 하면서 旺相하면 發福,賢良한 여자”가 되고 또 應을 여자집의 父母로 보아 應爻가 旺相하면 반드시 富貴한 집안이나 應이 만약 休囚하면 반드시 貧寒한 집이라 했으니 이와 같다면 應爻가 旺相하면 賢良한 女子에다 반드시 富貴한 집 출신이란 말인가? 이러한 여러 가지 그릇되고 잘못된 논리를 천백년동안 전해내려오면서 어찌 한사람도 지적한 사람이 없었단 말인가?


男子가 婚姻을 위하여 女子의 占을 친다면 財가 旺해야 하고 女子가 남자를 取할때는 鬼가 마땅히 興해야 한다.


男子집에서 女를 代占하면 전적으로 財를 用神으로 삼으며 應爻가 여자집이 된다.

財는 旺相하고 動하여 吉로 化하는 것이 좋으며 應爻도 空破되거나 世爻를 剋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여자집에서 남자를 代占할때는 전적으로 官을 用神으로 삼으며 應爻는 남자집이 된다.

官星이 旺相하고 動하여 吉로 化하는 것을 좋아하며 應爻도 空破,墓絶되고 剋世하는 것은 좋지 않다. 男子가 스스로 妻占을 할 때도 역시 財爻로 用을 삼으며 겸하여 應爻는 여자의 몸이 된다. 財와 應爻가 모두 生世,持世,合世하면 吉하고 破墓,絶空되는 것을 가장 꺼리는데 財旺하여 生身하면 應이 破空에 임해도 取할 수는 있으나 應爻를 生世하나 財爻가 破絶되면 하지 말아야 한다.


野鶴이 말하기를

財爻,應爻가 같이 生合世하면 더욱 吉한데 대저 財가 重하고 應은 附和한 것이기 때문이다.

黃金策에 말하기를 應은 百歲의 妻가 되니 應을 重히 여기고 財를 重히 여기지 않는다 했으나 그렇지 않다. 예를들어


363) 子年 未月 己未日 自占 婚 地火明夷가 雷火豊으로 變化


     父酉∥

     兄亥∥

財午 官丑∦世

     兄亥∣伏午財

     官丑∥

     孫卯∣應伏子孫


丑官이 持世하나 月破 日破되었다. 다행히 動하여 財爻로 化하여 回頭生하였으니 지금은 비록 破하였으나 不破할때가 있으리라. 내년 丑年에 定히 좋은 배우자를 만나리라. 과연 다음해 巳月에 양호한 배우자를 만나서 혼인하였다. 丑年에 應한 것은 世爻가 實破되는 年이기 때문이지 財爻가 生世하고 應爻가 剋世한것때문이 아니다.


364) 子月 癸酉日 自占 婚? 雷風恒이 火風鼎으로 變化


孫巳 財戌∦應

     官申∥

     孫午∣

     官酉∣世

     父亥∣伏寅兄

     財丑∥


酉官이 持世하고 戌財가 動하여 生하고 있으며 또 世應이 相生하며 戌土가 비록 旬空에 있어도 動했으니 空이 되지 않는다. 내일 出空하는 날이 오면 반드시 되리라. 과연 다음날 巳時에 혼인하여 부부 백두해로를 맹세하고 아이를 나아 키웠다. 또 예를들어


365) 寅月 丙午日 여자집에서 代占 婚? 地澤臨이 水火旣濟로 變化


     孫酉∥

兄戌 財亥∦應

     兄丑∥

財亥 兄丑∦

兄丑 官卯∤世

     父巳∣


覺者가 말하기를

여자집에서 男子를 占할 때 官을 用神으로 삼는데 應爻는 남자집이 된다.

이 古法 역시 死法이다. 斷卦할때는 반드시 活變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저 卦를 얻으면 어찌 모두 쉽게 보이게끔 나타나겠는가? 예를들어 이 卦를 보면 여자집이 男子를 占쳤으니 卯木旺官이 持世하니 그 婚이 반드시 이루리라마는 應爻가 剋으로 變하였으니 또 남자집에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때는 어찌 決定하겠는가? 財官이 重하고 世應은 가벼움을 알아야한다. 그러나 여자집에서 男子를 占했다해도 財爻도 失陷되지 않아야한다.

男女 두사람이 關係된 일에 財가 回頭剋당하고 또 丑土의 剋을 당하니 어찌 능히 卯木의 官을 生하겠는가? 男女가 相合,相生할수 없으니 이루어졌더라도 變化가 있을 것이다.

후에 招聘했으나 成婚을 定하지 못했는데 도적이 巳月에 겁탈하여 갔다. 巳月에 應한 것은 亥水가 月破를 만났기 때문이다.


財가 休囚,破散하면 종내 거행할수 없으며 官星이 衰絶,墓空을 만나도 이루기 어렵다.


財爻,官爻는 墓絶,空破되서는 안되며 또 動하여 破,散되서는 안되고 剋으로 化하고 鬼로 化하면 夭折,貧寒할 命이다. 男子가 占한다면 財爻가 그렇게 되는 것을 꺼리고 여자가 점한다면 官爻가 그렇게 되는 것을 꺼린다. 男女의 自占에는 世爻가 그렇게 범해서는 안되니 억지로 成婚한다해도 參商하여 의견대립이 생긴다.


世가 靜하고 空亡이 되거나 動하여 退神으로 化하면 종내 失望하게 된다.


動하여 空되면 實空되는 月日에 반드시 이뤄지지만 靜한데 空되면 종내 이룰수 없다.

世가 動하여 進神으로 化하면 반드시 就하고 退神으로 化하면 이루기 어렵다.

應爻가 靜하면서 空破되거나 退神으로 化해도 역시 이와같이 추단한다.


應이 靜하고 旬空되며 財가 進神으로 化하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


應이 空되면 他人이 不實하고 만약 動하여 退神으로 化하면 반드시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고 만약 財가 動하여 進神으로 化하면서 生世하면 비록 후회해도 종내 좋은 인연이 되고 만약 世應이 動했지만 破되었다면 實破되는 때에 應하게 된다.


世應이 모두 空되면 헛수고만하고 反吟이면 변화가 많아 일을 이루기 어렵다.


世應이 다 空이면 일이 實답지 못하게 되고 反吟卦로 변하면 飜覆이 많아 이루기 어렵다.


野鶴이 말하기를

만일 空이 되더라도 旺하고 財,鬼가 相生하면 먼저는 허락되지 않을지라도 후에는 다시 이뤄지게 된다. 예를들어


366) 巳月 戊子日 占婚여부? 雷風恒이 火地晉으로 變化


孫巳 財戌∦應

     官申∥

     孫午∣

兄卯 官酉∤世

孫巳 父亥∤伏寅兄

     財丑∥


內卦反吟이니 飜覆으로 변화가 많아 허락한다해도 다시 후회하는 象이다. 저가 말하기를 성심으로 한다면 장래에 이뤄지겠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應爻가 財에 臨하며 動하고 生世하니 八,九月간에 반드시 이루리라. 과연 酉月에 이뤄졌다. 그달은 世爻가 置되는 달이고 또 卯木을 沖去하는 달이다.


남자가 점할 때 兄이 卦中에서 動한다면 배우자가 아니다.


兄이 持世하거나 兄爻가 發動한다면 傷妻하고 막히게 하는 神이니 반드시 이루기 어렵다. 이미 이룬자는 刑傷을 면치 못한다.


覺者가 말하기를

내가 경험한 결과 兄이 持世한데 財爻가 世와 合世하면 반드시 이뤄졌고 世가 兄弟에 臨하더라도 財爻를 化出하면 역시 이뤄졌다.


여자가 점을 쳐 官爻가 持世하면 良緣이다.


子孫持世하거나 子孫이 發動하면 子孫은 剋夫하는 神이니 결혼을 안한사람은 이뤄지지 못하고 이미 이뤄진자는 傷夫再嫁하게 된다. 그러나 官星持世하고 合世하고 生世하고 旺相하면 반드시 해로하겠지만 괘중에 官星이 重疊되면ㄴ 역시 두 번 결혼을 하게 된다.


財官,世應이 沖剋되면 夫妻反目한다.


어떤 부인이 있었는데

367) 巳月 乙亥日 夫婦不和로 장래에는 화목하게 되겠는가?에 水天需에 澤風大過로 變化


     財子∥

     兄戌∣

財亥 孫申∦世

     兄辰∣

     官寅∣巳父

兄丑 財子∤應


妻가 남편을 占하였으니 子孫持世는 좋지 않다. 子孫은 剋夫하는 神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寅木을 子水가 相生하니 相剋할수 없다.그래서 不和해도 겸하여 應爻가 남편이 되므로 應이 子丑合되니 남편이 이미 바람을 피우고 있다. 水木이 相生하니 兩情이 꿀과 같다.

다시 묻기를 후에는 어떻겠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당신들 부부는 결혼할 연이 아니나 死別은 안되고 生離하리라. 과연 다음해 寅月 이혼하고 그 六月에 情든 사람을 취했다.

寅月에 應한 것은 대저 寅木이 世를 沖했기 때문이고 未月에 應한 것은 未土가 初爻丑土를 沖開해 子水가 寅木을 生했기 때문이다.


旺相한 爻가 六合을 만나면 피차 같은 마음이다.


爻가 六合을 만나면 婚姻占에는 가장 좋다. 다시 財官이 旺相하면 吉하게 되는데 남자는 財가 破墓되는 것을 꺼리고 女子는 官位가 剋絶되는 것을 꺼리며 六沖이 六合으로 變하면 더욱 吉하다. 求婚者는 지금은 되지 않을지라도 견디면 반드시 이루고 이미 이뤄 不睦한 者는 종내 和美하게 된다. 그러나 六沖卦를 꺼리는데 만약 財官이 다 旺하지 않으면 절 때 이룰수 없다. 설사 억지로 취한다해도 死別아니면 生離하고 六合이 六沖으로 변하면 먼저 이루어졌다가 나중에 헤어진다. 예를들어


368) 戌月 庚申日 이미 남편을 취한 부인이 남편 때문에 송사가 벌어졌으니 이혼해야할까여부? 澤水困이 兌爲澤으로 變化


     父未∥

     兄酉∣

     孫亥∣應

     官午∥

     父辰∣

官巳 財寅∦世


財爻持世하니 아름다운 姻緣이다만 寅木이 日辰에 의해 沖散되었고 또 六合이 六沖으로 變

하였으니 이혼뿐만아니라 반드시 有罪를 대비하라. 저가 말하기를 이미 간통으로 고발한 상태니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世爻, 變爻가 日辰과 三刑이 되니 당신들 두사람 다 매를 맞는 벌은 면치 못하리라! 후에 간통한 여자를 찾아 내어 남녀모두 매를 맞고 헤어졌다.


古法에 澤山咸, 地澤臨, 水澤節,地天泰는 쓰고 火澤暌, 澤火革,雷地解, 離爲火는 꺼렸다.


覺者가 말하기를

易冒라는 글에 말하기를 卦에 澤山咸,地澤臨,水澤節,地天泰를 얻을 때 만약 合沖,變沖을 만나지 않으면 비록 財官이 衰陷하고 隨鬼入墓助傷하더라도 모두 凶이 되지 않으며 火澤暌,澤火革,雷水解,離爲火를 얻으면 凶兆가 되어 비록 用神이 다 있고 化合하더라도 吉이 되지 않는다 했는데 이 말은 用神이 卦驗보다 덜하다는 말이다. 예를들어


369) 巳月 丁卯日 어느때 結婚하겠는가?로 점쳐 地天泰를 얻었다.


孫酉∥應

財亥∥

兄丑∥

兄辰∣世

官寅∣伏巳父

財子∣


내가 이 卦를 보건데 兄爻持世하고 亥財는 月破,旬空에 임했으며 子水財는 世爻에 의해 剋당하고 日辰과는 刑이 되니 古法에 비록 地天泰가 吉하다 했으나 감히 사람의 혼인이라는 大事로 맞나 안맞나 시험해 볼수 있겠는가? 다시 再占하라.


370) 巳月 丁卯日 坤爲地 卦를 얻다.


孫酉∥世

財亥∥

兄丑∥

官卯∥應

父巳∥

兄未∥


世爻가 休囚하고 日破되었으며 亥財는 月破되었고 卦는 六沖을 만났으니 大凶의 徵兆다.

고로 前에 地天泰卦를 얻은 것이 吉兆가 아님을 알겠다. 그래서 財官,世應을 쓰는 것이 맞지만 대개 의심스러운 것이 있으면 古法에 집착하여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再占한 卦로 決定해야한다. 後卦가 吉하였다면 즉 吉로 判斷하고 後卦가 凶하였다면 凶으로 推論해야한다.

神은 사람을 속이지 않으니 피차 그릇됨이 없을 것이다.


財가 財로 化하면 꼭 婚姻을 두 번하는것은 아니며 鬼가 鬼로 化하면 百年해로 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黃金策에 말하기를 “財爻가 疊疊하면 여러번 결혼한다”ㄴ 했는데 내가 여러번 시험해본 결과 남자집에서 女를 占할 때 財爻가 重疊되도 旺相하고 生合世爻하면 賢妻,美妾을 얻음이 많고 財가 財로 化하면 雙으로 取하는 것으로 응하기도 하고 婢妾이 같이 오는 것으로 應하기도 하며 妻妾의 무리로 應하기도 하고 혼수가 풍부한 것으로 應하기도 하지만 爻中에서 兄이 動하고 日月이 財爻를 沖剋하는 것을 꺼리는데 그렇게 되면 여러번 결혼하는 것을 면치 못한다. 여자집에서 남자를 점할 때 財가 財로 化하거나 財爻가 重疊하면서 生世하면 부자집사위를 얻지만 鬼가 動하여 鬼로 化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반드시 남편이 亡하며 鬼爻가 重疊하여 世를 剋하면 爭婚치 않으면 奪妾하여 反覆해 災非가 있다.

男子가 占쳐 만나도 역시 變更을 主하고 剋世하면 멈추는 것이 좋다. 世爻가 鬼로 化하면 더욱 그만둬야한다.


兄이 玄武에 臨하면 劫騙을 주의하고 鬼가 白虎에 臨하면 凶喪을 만난다.


兄鬼가 動하여 玄武에 臨하면 成婚과정에서 간사하게 돈을 사기당하는 것에 주의하고 世應이 相生하고 財官이 無害하더라도 역시 크게 돈을 쓰게 되며 鬼가 白虎에 臨하고 動하면 문을 들어오지 못하거나 들어왔다해도 오래지 않아서 반드시 喪事를 본다.


應財, 世鬼면 夫唱婦隨하고 應鬼 世財면 妻가 奪夫權한다.


鬼持世하고 應에 財가 있으면 鷹揚이 자기 자리를 얻은것이니 반드시 원앙이 더불어 울지만 鬼는 應에 臨하고 財는 持世하면 정히 여자소리가 크니 데릴사위를 얻으면 도리어 길하다.



97) 이 결혼으로 자식이 있을까 여부?


子孫이 旺相하거나 休囚하면서 動하고 動하면서 吉로 化하면 모두 자식이 있고 子孫이 進神으로 化하거나 回頭生으로 化하면 자식이 반드시 많지만 子孫이 墓絶되고 動하여 鬼로 變하거나 鬼가 子孫으로 變하거나 父가 子孫으로 化하거나 子孫이 父로 化하거나 父가 動하여 剋子하면 모두 내명에는 자식이 없는것이니 이 혼인에는 자식이 없게 된다.


371) 申月 丁丑日 妾이 많은데 어느 命에게 자식이 있을까? 澤火革이 澤天夬로 變化


     官未∥

     父酉∣

     兄亥∣世

     兄亥∣伏午財

孫寅 官丑∦

     孫卯∣應


卯木子孫이 申月에 絶되고 鬼가 子孫으로 變했으며 또 月破를 만났으니 자기 命에도 無子요, 女命에도 없다. 저가 말하기를 어떻하면 좋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積德을 培로 하라!

점친후에 이사람이 貧寒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부부가 다 다리를 보수하고 끊어진 길을 이어주며 앓는이에게 藥을 베풀고 棺없이 죽은 사람에게 棺을 베풀어 주었으니 연달아 二子를 얻었다.



98) 이 結婚이 부모님에게 좋을까 여부?


전적으로 父母를 用神으로 삼으니 父母가 衰하거나 旺하거나 하는 것은 다 꺼리지 않지만 財爻가 發動하는 것을 꺼리니 이 結婚으로 방해가 된다. 예를들어 財가 父로 化하고 父가 財로 化하거나 鬼가 父로 化하거나 父가 動하여 墓絶,空破로 化하며 回頭剋하고 動하여 破散하거나 日月이 父母를 剋하거나 하면 부모님이 황천에 가기 쉬우니 이 結婚이 성립되지 않을지라도 면치 못하리라.



99) 첩을 들이는 것


후사를 위해서라면 子孫이 用神이 되니 前의 子孫章과 같이 판단하고 그렇지 않을땐 전적으로 財爻를 보니 婚姻占과 같이 판단한다.



100) 配僕


財爻가 用神이 되는데 財爻가 持世하거나 動하여 世爻와 生合하거나 動하여 進神으로 化하거나 生으로 化하거나 財가 財로 化하면 모두 忠誠스럽고 效力을 얻으며 散破,絶空되면 게으르지 않으면 病을 앓는다. 財爻가 世를 剋하거나 沖世하면 의리를 져버리고 은혜를 잊는 무리고 財가 鬼로 化하거나 絶로 化하거나 墓로 化하거나 剋으로 化하고 鬼가 財爻로 化하면 貧窮하고 夭折할 무리다.



101) 이혼한 여자를 취하거나 기생에게 장가들려는데


防患에는 子孫을 用하니 子孫이 持世하거나 子孫이 發動하면 근심이 없고 財爻持世한데 子가 動하여 相生하면 더욱 吉하나 鬼,兄이 剋世하거나 隨鬼入墓助傷하거나 鬼爻持世하면 婚姻으로 聚할지라도 禍患이 따라 생기며 財가 剋世하거나 兄이 持世하면 落人의 局으로 반드시 사람과 財를 다 잃는다. 防 攔阻(註: 가로막음)에는 兄이 動하면 이뤄지지 못하고 鬼가 動하면 禍가 있으며 兄爻持世하면 도저히 이루기 어렵고 財가 動하여 相生하면 꽤를 쓰지 않아도 就하고 六沖이 六沖으로 변하면 凶하며 三合,六合은 吉하고 六合이 沖으로 變하면 이뤄져도 오래가지 못하며 六沖이 合으로 變하면 종내 이뤄진다. 강재로 빼앗아 결혼하거나 바람피우는 것등은 禮도 아니고 義도 아니니 神에게 告하지 말라!


李我平이 말하기를

古法의 占婚에 正理를 말하지 않고 가벼운 말은 많아 믿음이 적으니 先賢이 왜 사람들을 迷惑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黃金策에 말하기를 “대저 만약 재능이 있으려면 官占에 長生位에 있어야하고 妻가 만약 추하고 못났다면 財가 墓庫의 鄕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했는데 이것은 이치에 가까운것같으나 易冒에서 “八宮으로 容貌를 推論하고 六神으로 재주와 情을 定한다”함은 가당치 않은 말이다. 가령 卯月 戊日에 天地比卦를 얻으면(아래참조) 旺財가 持世하니 容


父戌∣應

兄申∣

官午∣

財卯∥世

官巳∥

父未∥伏子孫


貌를 八宮으로 推論한다면 이 卦의 財는 乾宮에 있으며 乾爲天은 儀容이 단정하고 性情이 순하고 총명하니 하늘의 덕을 입은 배필이다 했으나 財가 白虎에 臨했을 때 만약 兼하여 六神으로 判斷한다면 白虎는 패역한 星이라고 했으니 成婚後에 하늘이 베풀어주신 좋은 여자가 패역하게 됨은 있을수 없는 일이니 容貌,才情은 일없이 점친것에 불과하니 德이 있는 사람은 예쁘지 않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하였는가? 婚姻에는 定한 인연이 있으니 財旺 官興하면 정히 夫唱婦隨로 좋고 相生相合하면 스스로 기쁨이 얼굴에 피어날것이니 吉하면 求하고 凶하면 버리는 것은 財官을 쓰고 겸하여 世應으로 判斷하면 足하다. 반드시 두 命이 入墓해서는 안되며 六親이 모두 서로 방해가 안돼야하며 부모는 논해서는 안되고 子孫은 약해서는 안되며 財爻는 動하면 좋지 않고 官鬼도 없어서는 안된다. 夫婦는 둘이 아니니 陰陽을 거스리게 하지 말라. 일마다 온전함을 구하려고 한다면 세상에 이같이 다 갖춘 여자가 없을것이며 六十四卦중에서도 이렇게 十全한 卦가 없을진데 가벼운 말로 세상을 속이는 것은 定히 後人을 그르침이 아닌가?



102) 孕胎


胎의 虛實을 占하거나 孕胎의 安危를 占할 때 産婦의 吉凶을 占할 때, 胎中의 男女를 알아볼때는 다 각기 分占해야 하는데 親占하든지 代占하든지 간에 모두 子孫을 用으로 삼는다.

그러나 子가 어머니의 孕胎를 占할때는 兄弟가 用神이 된다.


伏神이 旺相하고 生扶를 만나면 麒麟兒의 조짐이고 子孫이 休囚하고 破散을 만나면 孕胎한 것이 空虛하다.


子孫이 日月에 臨하거나 日月 動爻의 生扶를 만나거나 動하여 吉로 化하면 모두 잉태에 성공하고 만약 空破,散絶에 임하거나 剋害刑沖당하거나 動하여 鬼로 變하거나 絶로 化하며 破로하거나 鬼가 子孫으로 변하든지 父가 子孫으로 變하거나 子孫이 父로 化하면 물거품같고 바람앞에 등불과 같으며 動하여 空되는 경우는 무방하다.


子가 子로 化하면 쌍둥이다.


子가 動하여 子로 化하거나 卦中에 子孫이 많이 動하거나 이미 旺相한 子孫이 動해 있는데 다른 효에서 또 旺相한 子孫을 變出하면 모두 쌍둥이다. 法에 말하기를 “子孫이 兩旺하면 반드시 쌍둥이라” 했다.


覺者가 말하기를

兩動,兩旺으로 판단하는 것은 맞다. 그중에 하나가 衰하면 하나는 살며 하나는 陰이고 하나는 陽이면 하나는 사내고 하나는 계집이다. 兩現하였으나 하나가 動하지 않으면 아니다.


陽이 변하여 陰이 되면 男女를 가릴수 있다.


六爻가 安靜하면 먼저 卦包를 본다. 陰包陽하면 딸을 낳는데 坎爲水, 澤風大過,雷山小過,澤山咸, 雷風恒 五卦가 그렇고 陽이 陰을 包하면 아들을 낳는다. 즉 離爲火, 風澤中浮, 山雷頤, 山澤損 四卦다. 그 나머지는 다 아니다.

만약 六爻가 靜하고 卦包도 없다면 반드시 子孫을 봐야하는데 子孫이 陽에 있으면 아들이되고 陰에 있으면 딸이 된다. 만약 卦에 動爻가 있다면 비록 卦包가 있어도 쓰지 않는데 대개 神의 기미가 動에 있기 때문이다. 먼저 動爻를 봐서 한爻가 動하면서 陽이 動하면 딸이되고 陰이 動하면 아들이 되며 두 爻가 動하면 上爻를 보며 三爻가 動하면 가운데 爻를 보고 卦中에 動이 많다면 점친사람의 뜻이 성실하지 않기때문이니 다른날 再占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또 연달아 占친다면 맞지 않을 것이다. 예를들어


372) 辰月 戊辰日 占 잉태한 자식이 아들인가 딸인가? 雷山小過가 雷地豫로 變化



     父戌∥

     兄申∥

     官午∣世伏亥孫

財卯 兄申∤

     官午∥伏卯財

     父辰∥應


내가 말하기를 너의 온뜻이 妻의 孕胎의 便安을 묻고자 함이냐? 孕胎한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가 궁금하냐? 저가 말하기를 모두 묻고 싶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後嗣는 반드시 分占해야하니 같이 물어서는 안된다. 다행히 이 卦는 두가지 일이 다 나타났다. 兄爻가 비록 動했으나 變出한 財를 剋할수 없으니 임산부는 분만에 염려가 없으리라. 卦中에 陽이 動하여 陰으로 變했으니 반드시 딸을 낳으리라.

저가 묻기를 雷山小過는 陰包陽한 卦인데 어찌 生女합니까?(註 : 이사람이 雷山小過는 陰包陽이니 딸을 낳는다는 것을 모르고 묻는것같다.) 내가 말하기를 神의 징조가 動에 있으니 먼저 動爻를 중시하는 것이다. 과연 壬申日에 生女하였고 産母가 편안하였다.


覺者가 말하기를

妻의 平安與否를 占하는것과 男女를 가리는 占은 원래 分占해야 하나 만약 한가할 때 겸하여 묻는다면 둘다 같이 판단하겠으나 만약 낳을때가 임박해 危急할때는 절대 男女를 판단하지 말라. 예를들어


373) 辰月 戊子日 산부의 自占 孕? 艮爲山이 山地剝으로 變化


     官寅∣世

     財子∥

     兄戌∥

官卯 孫申∤應

     父午∥

     兄辰∥


이 부인이 이미 하루밤에 生産을 시작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내일 申時에 낳겠다.

저가 묻기를 왜그렇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卦中에 申金子孫이 一爻로 獨發하고 自占에 官鬼持世니 내일 申時에 子孫이 當時해 出現하여 신변의 鬼를 剋去하니 걱정이 없을 것이다.혹 묻기를 금일 申時는 아닙니까? 내가 말하기를 今日 子日은 午火를 沖動시켜 金

을 剋하니 오늘은 안된다. 또 묻기를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내가 말하기를 너가 易理를 알 못하는구나! 이 卦로 어찌 男女를 定할수 있겠는가? 神이 그 사람의 마음을 따라 이 占에 이렇게 應한 것이다. 이것을 점했는데 저것이 응하는 경우도 있으니 만약 한가할때라면 반드시 男女를 가릴 마음도 있겠으나 지금 목숨이 위태로워 자신의 命을 보존하면 족할뿐이기 때문에 神이 生産의 安危를 나타내 보이시고 男女는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이다. 과연 다음날 申時에 生男하였다. 이 卦로 만약 陽이 動하여 陰으로 變했다고 억지로 겸해서 판단한다면 易理를 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103) 姙産婦의 安危


몸을 풀 때 鬼動하는 것을 꺼리며 胎前 産後에 兄이 動하는 것을 꺼린다. 財가 絶,破에 臨하면 妻가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고 鬼가 妻로 化하면 財命이 견고하지 못하다.


産婦를 물을때는 남편이 占치든지 代占을 하든지 간에 모두 財로 用神을 삼는다.

그러나 鬼가 動해서는 안되니 만일 兄이 動하여 剋財할때는 또 鬼가 動하는 것이 마땅한데 兄爻를 制服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財가 鬼로 變하거나 鬼가 財로 變하거나 兄이 財로 變하거나 財가 兄으로 化하거나 妻가 月破를 만나거나 墓絶休囚되거나 絶로 化하거나 墓로 化하거나 日月의 沖剋을 당하면 모두 凶兆가 된다.


覺者가 말하기를

胎를 묻는것과 姙産婦를 묻는 것은 따로 分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역시 分占을 기다리지 않아도 卦中에 먼저 나타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留心히 살펴서 판단해야한다. 예를들어


376) 子月 乙亥日 妻의 孕胎의 便安? 雷火豊이 雷山小過로 變化


     官戌∥

     父申∥世

     財午∣

     兄亥∣

     官丑∥應

官辰 孫卯∤


午財가 月破에 臨하고 또 亥日의 剋을 받으니 겨울의 火가 休囚被剋되기만 하고 전혀 生扶가 없으니 명을 보전하기 어려우리라. 저가 묻기를 卯子孫이 動하여 生火하고 있는데 어찌 전여 生扶가 없다하십니까? 내가 말하기를 卯子孫이 鬼로 變하였으니 神이 母子가 다 喪함을 가르쳐 주는것이지 火를 生하는 卯木이 아니다. 卜을 잘하는 사람이란 기미를 잘 아는 것이 貴하며 神意를 캐취하는 것이 貴하다 할 것이다. 저가 또 묻기를 財가 비록 旺하지는 않으나 卯木子孫이 子月,亥日의 生을 받는데 어찌 子孫이 보전되지 못한다 하십니까?

내가 말하기를 鬼로 變한 子孫은 日月에 臨한다 해도 無益하니라.


卦가 六沖을 얻어도 子旺 財强하면 종내 기쁘겠지만 爻가 六合을 만난다 해도 財空하고 子破한다면 근심이 된다.



103) 産期


産期에도 遠近의 區分이 있다. 멀면 달로 應하고 가까우면 日로 應한다.

子孫이 動할 때 置,逢合의 日에, 子孫이 靜하면 置, 沖을 만나는 日에 空이되면 沖空,實空의 日에 破되면 實破,逢合의 日에, 白虎兄이 動하면 置日에 生한다. 子孫이 絶에 臨하면 生旺한 日을 기다려 生하고 또 子孫이 長生을 만나면 胎,養의 日에 生하며 伏藏되면 出現되는 날 生한다.


104) 아이의 安危


身命,子孫章中과 같이 판단한다.


105) 出行


世爻가 旺相하면 行하는 것이 좋고 應이 만약 空亡이면 멈추는 것이 좋다.


世는 出行하려는 사람이 되니 生旺有氣하면 吉하고 動하여 吉로 化하거나 子孫으로 化하면 더욱 길하며 만약 休囚,空破되거나 動하여 凶으로 化하면 가지않는 것이 좋다.

應은 목적지가되고 기 또 옆사람(동행하는 사람)이 된다. 만약 空破墓絶되거나 動하여 鬼로 變하거나 絶로 變하거나 回頭剋으로 化하거나 하면 가도 이익이 없다.


世가 應位를 傷하면 遠近을 막론하고 모두 좋고 應이 世爻를 剋하면 公私를 막론하고 불리하다.


내가 가서 他를 剋하는 것은 通達하고 應이 와서 刑沖剋世하면 行해서는 안된다.


六沖卦가 亂動하면 가는곳마다 모두 凶하며 兩間이 다 空하면 獨行하는 것이 길하다.


六沖卦와 動하여 沖으로 變하거나 世爻가 休囚被剋되면 종내 갈수 없어 有始無終하게되며 가도 諸般것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兩間爻는 同行에 데리고 가는 사람이 되는데 動하여 剋世하면 定히 그 害를 당하고 動하여 兄에 臨하면 반드시 내 돈을 破하고 나와 生合하면 길하다.

만일 兩 間爻가 다 空하면 중도에 장애가 있지 않으면 定히 파트너 없이 혼자간다.


靜爻가 日의 沖을 만나면 반드시 가게 되고 動爻가 合住되면 머물게 된다.


世가 暗動하면 반드시 가게 되고 世가 旺하나 靜하면 沖을 만나는 날에 반드시 가게 된다.

世가 動하여 化合하거나 日月動爻에 의해 합되면 반드시 일이 있게 되고 지체되어 행하지 못하게 된다.


官鬼가 交重하면 災禍가 重重하다.


玄武鬼가 動하면 도적의 근심이 있고 朱雀鬼가 動하면 是非,訟事를 조심해야하고 白虎鬼면 疾病이 있고 螣蛇鬼면 風波로 놀라고 句陳鬼가 動하면 일이 두루 연루되며 靑龍鬼가 동하면 오입질과 도박을 경계해야하며 鬼가 震, 乾에서 發하면 車馬의 근심이 있고 鬼가 兌,坎에서 發하면 風波의 염려가 있으며 坤,艮의 鬼는 山間준령,들에서 재앙을 만나고 離,巽의 官은 불이 치열하고 나무가 빽빽한곳에서 곤란을 당한다. 나머지 상세한 것은 取吉避凶章을 참고하라.


伏神이 發動하면 근심과 재앙이 소멸된다.


出行에 子孫이 發動하거나 子孫이 持世하거나 世가 子孫으로 化하면 萬里의 旅程에 百禍가 소멸되고 子孫이 剋世해도 역시 吉하다.


父가 世爻를 剋하면 風雨나 舟車의 行裝(짐,수화물)으로 인한 부담이 된다.


父가 持世하고 動하거나 父가 動하여 世爻가 剋당하거나 하면 내가 얻은 경험으로는 舟車의 여행짐으로부터 부담을 받기도 하고 風雨 때문에 근심이 있는 것으로도 應하였다.

世旺하면 無妨하나 休囚하고 凶으로 化하는 것을 가장 꺼린다.


兄이 世位를 沖하면 주색으로 인한 破耗와 災非가 있다.


財가 持世한데 兄爻가 沖剋하면 酒色으로 공연한 浪費가 있는것으로도 應하고 간사한 소인배의 무리가 明暗으로 속이고 사기치는것으로도 應하면서 이로인해 災非를 초래하여 破耗가 百出한다.


反吟에 退神으로 化하면 中途에서 돌아오고 六沖에 隨鬼入墓하면 始終 凶하다.


卦가 伏吟을 얻으면서 世가 動하면 沖開하는 日月에 반드시 가게 되고 卦가 反吟을 얻으면 갔다가 중도에서 다시 돌아오며 世가 沖剋을 당하면 大凶하고 六沖卦로 世가 靜, 世空하면 갈수 없다고 판단하며 隨鬼入墓하고 世가 休囚하면 돌아오지 못할 징조다.


六合이 沖으로 化하면 不吉하고 六沖이 合으로 化하면 비로소 형통한다.


六合卦가 六沖으로 變하는것과 卦가 剋絶로 變하면 집에 있어도 역시 凶厄이 두렵다.



106) 舟行(航海)


배를 탔는데 어느날 도착하겠는가?를 물을 때는 世爻가 發動하면 日과 合, 日과 置되는 날에 도착하며 만약 子孫持世를 얻거나 子孫이 他爻에서 發動하면 置日에 도착하며 世가 退로 化하고 反吟괘가 되면 中途에서 돌아오고 舟行에 便安여부?를 묻는다면 子孫이 持世,剋世하거나 生世,合世하면 걱정이 없고 官鬼持世하면 근심과 놀람이 있다. 官鬼가 世爻를 沖剋하면 災非를 반드시 보게 되고 兄이 動하여 財를 破하면 舟行에 바람 때문에 막히나 兄弟는 風雲이 되고 子孫은 淳風이 된다고 보지마라. 動하여 合을 만나면 置日을 만날 때, 靜하면 沖을 만나는 날에 空되면 沖實되는 날에 그러하니 모두 天時章의 陰晴과 같이 판단하라.



107) 同舟共行


同行하여 같은 배를 탈때는 應이 중요한데 같은 길을 가는것도 이것과 마찬가지로 논한다.

應이 世位를 傷하면 他人으로부터 害를 당하고 墓,空,絶,破되면 내은혜를 배신한다.

단지 生合, 扶助하면 영원히 至親과 같이 의지할수 있어 좋다. 三合되면 같이가는 길이 모두 뜻대로 되고 六沖을 만나면 중간에서 마음이 식어지며 起居에서 害를 당하는 것은 兄,鬼가 動하기 때문이며 물에서든 육지에서든 평안하려면 子孫이 動해야한다.

他人을 占할때는 應이 用神이 되고 親戚을 占할때는 쓰임에 따라 用神을 보며 兄,鬼가 動하여 剋世하는 것은 좋지 않고 相生,相合되는 것이 가장 좋다.



108) 行人


行人의 돌아올 시기에 대해 묻는다면 遠近이 있다. 가까우면 日에 應하고 멀면 달에 응한다. 역시 간지가 오래된 경우도 있으며 당장 돌아올 경우는 단지 日로 판단해야한다.

行人의 평안여부를 묻는다면 따로 占을 쳐야하지 겸해서 판단하면 안된다.


世가 用을 剋하면 그 사람이 아직 움직이지 않았고 用爻가 剋世하면 반드시 돌아온다.


친한사람을 占할때는 필요한 用神을 보고 가까운사람이 아닐때는 應爻로 用神을 삼는다.

世가 用을 剋하면 돌아올 뜻이 없고 用이 世를 剋하면 집에 돌아올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 내가 시험해본 결과 과연 맞았다.


墓絶,空破되면 돌아온다는 소식이 묘연하고 暗動,明動하면 빨리 돌아오며 伏藏되면 出現하는 날에, 動하면 合을 만나는 날에, 動하여 進神으로 化하면 돌아오지 않고 用神이 退神으로 化하면 반드시 돌아오며 動하여 合을 만나면 일이 있어 가로막히고 動하여 鬼로 化하면 在外에서 危災를 보며 가장 꺼리는 것은 動하여 剋으로 化하는것이며 다시 卦가 反吟으로 변하는것도 주의해야한다.


世爻가 空되면 行人이 바로오며 用神이 靜한데 休囚,空破를 만나면 돌아올 생각이 없으며 動空,旺空하면 實空,沖空의 月日에 돌아오나 꺼리는 것은 卦가 剋絶로 변하는 것과 反吟으로 변하는 것과 用神이 沖剋당하는 것으로 모두 돌아올 희망이 없다.


用神이 三合되면 沖開하는 月日에 오고 卦가 六沖을 만나면 行人이 정처없이 돌아오지 못하며 用爻가 靜하면 沖動하는 날, 用爻가 墓되면 墓가 열리는날 돌아온다.


野鶴이 말하기를

用神이 墓絶,空破,受傷되면 이름하여 有病하다하는데 來人이 묻기를 行人이 在外에서 平安한가의 여부를 묻는다면 반드시 病의 有無를 봐야하는데 만약 돌아올 시기를 묻는다면 단지 卦象을 보아서 돌아올지 돌아오지 않을지를 판단해야한다. 예를들어


375) 酉月 戊申日 어머니가 在外에서 언제 돌아오겠는가? 火山旅가 艮爲山으로 變化


     兄巳∣

     孫未∥

孫戌 財酉∤應

     財申∣伏亥官

     兄午∥

     孫辰∥世伏卯父


이 卦로 만약 어머니의 平安여부를 묻는다면 卯父가 日月 動爻의 沖剋을 당하니 반드시 不安하리라마는 지금 오는지의 여부를 물으니 이렇게 판단할수 없다. 用神이 伏藏되고 剋을 받았으니 오지 못하고 六合이 沖으로 變했으니 역시 오지 못한다. 후에 과연 平安하기는 하였으나 오지 못하였다. 또 예를들어


376) 亥月 甲子日 奴僕이 어느날 돌아오겠는가?에 澤火革이 澤天夬로 變化


     官未∥

     父酉∣

     兄亥∣世

     兄亥∣伏午財

孫寅 官丑∦

     孫卯∣應


이 卦로 만약 奴僕이 在外에서의 吉凶을 묻는다면 반드시 돌아오지 못하리라. 왜그런가? 午火 財爻가 伏되었으며 日月의 剋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돌아올 시기를 묻는것이니 이렇게 판단하지 않는다.

斷曰 世가 空되면 속히 돌아온다했으니 이 사람이 돌아올 것이다. 己巳일이면 반드시 오리라. 巳日에 應한 것은 沖空하는 日이 되기 때문이다. 巳火는 또 財爻다. 과연 巳日에 도착하였다. 또 예를들어


377) 未月 戊戌日에 叔父가 어느날 돌아오겠는가?로 水雷屯이 澤雷隨로 變化


     兄子∥

     官戌∣應

兄亥 父申∦

     官辰∥伏午財

     孫寅∥世

     兄子∣


父母가 用神이 되는데 剋世하니 속히 오리라. 七月에는 반드시 도착하리라. 후에 亥月에 비로소 도착하였다. 亥月에 應한 것은 父母가 化出한 爻이기 때문이다. 또 예를들어


378) 丑月 庚午日 아버지가 遠行하였는데 어느날 돌아오겠는가? 天澤履를 얻다.


兄戌∣

孫申∣世伏子財

父午∣

兄丑∥

官卯∣應

父巳∣


오늘이 午日로 午火는 父母가 되어 剋世하니 今日 반드시 도착하리라. 과연 그날 申時에 도착하였다.


379) 寅月 癸亥日 主人이 어느날 돌아오겠는가? 山天大畜이 風天小畜으로 變化


     官寅∣

父巳 財子∦應

     兄戌∥

     兄辰∣伏申孫

     官寅∣世伏午父

     財子∣


노복이 主人을 占하니 父母가 用神이다. 이 卦는 子水財爻가 巳父를 化出하며 動爻가 剋으로 變하지 않았으니 巳日에는 반드시 도착하리라. 과연 그때에 도착하였다. 또 예를들어


380) 辰年 未月 丁丑日 丁丑日 아버지가 어느달에 오시겠는가? 火天大有가 水風井으로 變化


孫子 官巳∤應

父戌 父未∦

兄申 兄酉∤

     父辰∣世

     財寅∣

父丑 孫子∤


初爻 丑父와 子가 作合하니 오지 않으리라. 五爻 未父도 進神으로 化하였으니 오지 않는다.

반드시 午年이라야 오리라. 과연 午年 戌月에 도착하였다. 午年에 應한 것은 未父爻가 動하여 午歲와 合하였기 때문인데 動하면 合을 만나는 해가되기 때문이다. 또 初爻 子와 丑이 作合되므로 合에는 沖開되어야 하기 때문에 午年이 되자 沖開되었기 때문이다. 또 예를들어


381) 寅月 庚寅日 主人이 楚로 갔는데 平安하시겠는가? 다시 다른성으로 가셨을까?여부로 風地觀卦를 얻다.


財卯∣

官巳∣伏申兄

父未∥世

財卯∥

官巳∥

父未∥應伏子孫


父母가 眞空을 만났으니 상서롭지 못할 징조다. 감히 판단할수 없으니 친한사람에게 再占케 하였다.


382) 寅月 庚寅日 同日 占兄 風澤中浮가 地澤臨으로 變化


孫酉 官卯∤

財亥 父巳∤伏子財

     兄未∥世

     兄丑∥伏申孫

     官卯∣

     父巳∣應


前卦는 奴僕이 주인을 점쳤기 때문에 父母가 用神이 되는데 父母가 眞空되었고 이 卦는 동생이 兄占을 친것이므로 兄弟가 用神으로 또 眞空에 떨어졌다. 大凶의 徵兆다. 다시 친한사람에게 再占을 命하였다.


382) 寅月 그다음날 辛卯日 집안사람이 또 占쳐 坎爲水가 澤水困으로 變化


兄子∥世

官戌∣

父申∥

財午∥應

官辰∣

孫寅∥


내가 말하기를 이 卦를 얻어도 석연치 않다. 저가 묻기를 왜그렇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前 兩卦는 用神이 眞空이 되어 凶兆였는데 지금 이 卦를 보니 申父가 生世하니 四月에는 반드시 돌아오리라. 저가 묻기를 그럼 前卦의 父,兄이 眞空인 것은 무었입니까?

내가 말하기를 이 公이 大壽를 많이 누리지 못할것이기 때문에 神이 未年에 죽으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目下의 일은 말하시지 않은 것이다. 저가 또 묻기를 어찌 未年에 죽으리라는 것을 압니까? 내가 말하기를 占主人할 때 父가 未土에 臨하고 형제가 占할때도 未土에 臨하면서 모두 日月의 剋害를 당했으니 旬空으로 인해 지금은 禍가 없지만 未年에 出空되면 日月에 의해 傷하므로 危險하지 않겠는가? 辰年에 占했는데 과연 未年에 죽었다.


野鶴이 말하기를

연속 兩卦를 점했는데 모두 묻지 않은 일을 알려줬으며 제 三卦에 비로소 目前에 물은 일을 알려줬는데 一卦로만 감히 吉凶을 判斷한 前賢들을 탄식하노라. 먼 것을 점했는데 가까운데 應하고 가까운 것을 점했는데 먼것에 응하는 卦를 알지 못해서 틀리게 판단해도 깨달지 못하고 종종 牽强附會하면서 辯論하였으니 그 지은 것들을 後人이 어찌 法으로 삼겠는가?


383) 亥月 甲子日 남편이 在外에 있는데 다른 성으로 다시 갔을지 여부? 雷天大壯이 澤風大過로 變化


     兄戌∥

孫酉 孫申∦

     父午∣世

     兄辰∣

     官寅∣

兄丑 財子∤應


妻가 남편을 占쳤으니 官이 用神이 되는데 申이 動하여 剋하니 寅木夫爻가 剋을 받으니 다른곳으로 가지 않았다. 目下에 반드시 돌아오리라. 저가 묻기를 어찌 그 돌아옴을 압니까?

내가 말하기를 日月이 官을 生하고 官은 世爻를 生하니 반드시 돌아올 뜻이 있는 것이다. 저가 묻기를 어느날에 應하겠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巳日이다. 巳日에 應하는 것은 申金을 合住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과연 巳日에 도착했다. 혹 말하기를 用爻가 病들면 돌아올 시기를 묻지 마라했으니 이 卦는 申金이 進神으로 化하면서 寅木을 剋하니 어찌 돌아오겠는가?

내가 말하기를 저가 平安한가를 물었다면 不利하다고 판단해야겠지만 지금 그가 다른곳으로 갔는가를 물었으니 夫爻가 剋을 받았으니 다른 곳으로 가지 못했다. 卦를 判斷하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각기 取用할줄 알아야한다.


384) 辰月 丙申日 집안사람이 문서를 취득하러 갔는데 문서를 얻었을지, 어느날 돌아올지? 風山漸이 山地剝으로 變化


     官卯∣應

財子 父巳∤伏子財

     兄未∥

官卯 孫申∤世

     父午∥

     兄辰∥


종이 금일 酉時에 반드시 돌아오겠지만 문서는 얻지 못하였으리라. 저가 묻기를 어찌 압니까? 내가 말하기를 巳火 父가 回頭剋되었으니 문서는 얻지 못하였지만 申孫이 持世하고 卯鬼로 化하니 사람이 도착하지 못하고 반드시 근심이 있겠지만 금일 酉時는 卯木을 沖開하니 근심이 없어진다. 과연 酉時에 돌아왔고 문서는 얻지 못하였다.


385) 酉月 癸酉日 兄이 어느날 돌아오겠는가? 地水師가 地澤臨으로 變化


     父酉∥應

     兄亥∥

     官丑∥

     財午∥世

     官辰∣

財巳 孫寅∦


亥兄이 旺相하나 空되었으니 出空하는날 돌아오리라. 저가 말하기를 後日은 亥日입니다만 目前에 소식이 있기를 오늘 출발하였다는데 단 여기서 거기가 二千里나 되니 三日만에 어찌 도착할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亥日이면 出空할뿐만아니라 대개 卦中에서 子孫이 持世하고 動하여 生合世爻하면 모두 喜悅의 神이 되는것이니 亥日에 돌아온다는 것은 寅과 亥가 合이 되고 또 子孫을 합기하는날이기 때문에 그렇다. 亥日에 돌아올것이 틀림없다. 어찌 알았으랴! 水路를 따라 順風을 만나 밤낮으로 行하여 亥日에 도착하였다.


覺者가 말하기를

보통 風을 占칠때는 兄이 動하면 風이 되고 木이 動하면 風이 일어나지만 舟行의 風占을 칠때는 子孫이 風이 된다. 대개 行舟할 때 逆風이면 내마음이 근심스러우니 子孫이 發動하는 날에야 바람이 順해지니 내게 근심이 없어진다.이 역시 傳하지 않았던 비밀이다. 예를들어


386) 戌月 丙戌日 배를 탔는데 一路 平安하겠는가? 山風蠱가 巽爲風으로 變化


     兄寅∣應

孫巳 父子∦伏巳孫

     財戌∥

     官酉∣世

     父亥∣

     財丑∥


내가 의심스러운 것은 酉官이 持世하였으니 一路 근심스러운 象인데 처음에는 바람 때문에 막힌것에 應한줄 몰랐다가 戊子日에 風雨가 大作하더니 배가 南康에 정박한 것을 보고 비로소 이 卦가 子水父가 動하여 子日에 風雨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로 미루어 보건데  巳火子孫을 化出하였으니 즉 巳日에야 晴할것임을 알겠다. 과연 배가 오일을 정박하더니 巳日에 하늘이 열리고 順風을 얻었다. 이로 말미암아 行舟할때는 子孫이 順風이 된다는 것임을 깨달았다. 또 예를들어


387) 辰月 甲戌日 行舟占에 順風? 地風升이 雷風恒으로 變化


     官酉∥

     父亥∥

孫午 財丑∦世伏午孫

     官酉∣

     父亥∣伏寅兄

     財丑∥應


午子孫이 回頭生世하니 금일 午時에 반드시 順風을 만나리라. 단 꺼리는 것은 금일이 戌日로 午火子孫이 入墓하니 順風이 오래가지 못하리라. 과연 午時에 子孫이 當令할 때 順風이 불더니 未時에 바람이 그쳤다.


388) 辰月 다음날 乙亥日 뱃사람에게 명하여 再占 風? 雷火豊이 雷天大壯으로 變化


     官戌∥

     父申∥世

     財午∣

     兄亥∣

孫寅 官丑∦應

     孫卯∣


變爻 寅木 子孫이 丑土의 鬼를 剋制하니 반드시 寅日에는 順風을 얻으리라. 戊寅日 寅時에 과연 順風을 얻어서 배를 띄웠다. 또 예를들어


389) 亥月 癸亥日 占 順風 火水未濟가 艮爲山으로 變化


     兄巳∣應

     孫未∥

孫戌 財酉∤

財申 兄午∦世伏亥官

兄午 孫辰∤

     父寅∥


내일 辰時에 順風을 얻으리라. 戌時에는 揚에 닿으리라. 저가 묻기를 어찌 그리 빠를수 있습니까? 내가 말하기를 二爻 辰土子孫이니 順風의 喜悅을 얻으며 四爻 戌土子孫은 집에 도착하는 喜悅을 나타낸다. 과연 점대로 되었다.


390) 戌月 戊子日 배에서 占風에 坤爲地가 震爲雷로 變化


     孫酉∥世

     財亥∥

父午 兄丑∦

     官卯∥應

     父巳∥

財子 兄未∦


酉子孫이 持世하니 반드시 靜에는 沖을 만나는 날에 應하리라. 卯日에 順風이 있었다.


391) 戌月 다음날 己丑日 또 占 澤天夬를 얻다.


兄未∥

孫酉∣世

財亥∣

兄辰∣

官寅∣應伏巳父

財子∣


酉金子孫이 持世하니 과연 卯日에 順風이 있으리라. 또


392) 戌月 壬辰日에 占風 山天大畜이 地天泰로 變化


孫酉 官寅∤

     財子∥應

     兄戌∥

     兄辰∣伏申孫

     官寅∣世伏午父

     財子∣


上爻 寅鬼가 酉金子孫을 化出하니 내일 酉時에 바람이 있으리라.


393) 戌月 다음날 癸巳日 또 占風 天風姤가 風天小畜으로 變化


     父戌∣

     兄申∣

父未 官午∤應

     兄酉∣

     孫亥∣伏寅財

孫子 父丑∦世


혹 묻기를 어제 말하기를 오늘 酉時에 바람이 있다 했는데 今日의 卦는 어찌 나타나지 않가? 내가 말하기를 神이 이미 나에게 알려줬으니 다시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今日 酉時에 바람이 있으나 크지는 않으리라. 神이 내일 大風이 있음을 알려줬다. 대개 子水子孫이 世爻와 相合하니 만약 合住되면 반드시 沖波해야 成功하는것이니 내일 午時에 順風은 반드시 크리라. 과연 다음날 順風이 불어 배가 三百里를 行했다.



109) 防非, 避訟


官司를 우려할때는 官이 空破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子孫이 動하는 것이 가장 좋다. 子孫이 持世하면 시비가 없고 鬼,朱雀이 같이 動하면 口舌이 일어나는 것을 免치 못한다.

螣蛇,鬼가 剋世하면 災患이 相侵하고 玄武,鬼면 반드시 盜賊,陰人으로 말미암고 白虎鬼면 정히 다쳐서 피를 보고 世가 動하여 應을 剋하면 내가 송사를 일으키고 應이 世爻를 극하면 그가 송사를 일으킨다.


子孫이 動하거나 子孫이 持世하면 반드시 시비가 이뤄지지않고 鬼가 持世하거나 鬼가 剋世하거나 應이 動하여 剋世하면 정연히 송사가 일어난다.



110) 鬪毆 競爭


피차가 서로 다툴때는 世應을 찾아야 한다. 沖剋은 좋지 않고 相生을 좋아하며 日月이 剋身하면 내가반드시 욕을 당하고 動爻가 應을 剋하면 그가 정히 刑을 당한다. 應이 剋世하면 그가 이기고 世가 應을 剋하면 내가 이긴다. 世空,歲破하거나 世가 動하여 退神으로 化하거나하면 내마음이 겁을 내고 應이 動하거나 應이 旺하거나 應이 進神으로 化하면 타인이 세력을 얻는다. 卦가 六沖을 만나면 반드시 흩어지고 卦가 六合을 만나면 반드시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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