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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約言

명리약언 91-100

 

91.六陰朝陽論



舊書에「辛日 戊子時를 六陰朝陽格이라」고 했는데 子中 癸가 巳中의 戊를 合하고 戊와 丙은 똑같이 巳에 祿이 되므로 戊는 능히 丙을 動해 와서 辛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소위 朝陽에서 朝는 丙을 가리킨다 하여 이런 것을 근거로 그 說을 세웠으나 이미 그릇되게 곡해하여 만든 것에 불과하다.


또 이 格에 여러 가지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은 대저 辛은 八月에 屬하니 四陰이 되는것이지(註: 夏至에서 一陰이 生하므로 八月 秋分은 四陰이 生하게 된다.)

六陰이 아니니 通하지 않음이 하나다.


舊書에 혹「六陰이란 六辛이라」고 했으나 그렇다면 모든 辛日이 다 朝陽이 될 것이지 어찌 유독 辛丑, 辛酉, 辛亥 三日만 取하는가? 이것은 三陰朝陽이지 六陰朝陽이 아니니 그 通하지 않음이 둘이다.


舊書에 또「 亥月에 生하면 六陰의 月이기 때문에 六陰朝陽이 되는 것」이다 했으나 대저 辛日이 子時에 亥月은 분명히 傷官이거늘 어찌 이것은 쉽게 버려 두고 다른 理致에서 별도로 구하단 말인가? 이것이 그 通하지 않음이 셋이다.


또 말하기를 運에서 西方을 좋아한다 했는데 대저 陰이 極에 이르면 陽을 좋아하게 마련이니 行運 역시 당연히 陽을 向해야 美하고 西方은 그 寒 때문에 이로움이 없을 것이니 그 通하지 않음이 넷이다.


고로 人命에서 만나면 단지 戊 正印, 子 食神만을 취해 여러 格을 돕는 것이 可하다 할 것이다.

시험해 보건데 ❶日과 時가 그러한 命이 西方運을 行해도 貴한 者가 있는 것은 四柱에 스스로 그러한 格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어찌 잘못된 說을 眞實이라고 그것을 빌어 쓰겠는가?

(漢文原文 95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❶日과 時가 그러한 命이 西方運을 行해도 貴한 者가 있는 것은 四柱에 스스로 그러한 格이 있어서 그런것이니 云云


例)


戊 辛 戊 丁

子 丑 申 未


壬癸甲乙丙丁

寅卯辰巳午未


이 四柱는 辛日生人이 戊子時를 만나 六陰朝陽格이다.

申金이 秋月에 生해 더욱 아름답다.

그러나 섭섭하게도 丁火가 未宮에 着根해서 塡實되어 있으므로 이 格은 不美하여 진다. 글에 말하기를 減半福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 格은 한편으로 破格이 되어 別格으로 보게 되는데 申宮의 戊土가 透出하여 인수格인바 身主가 旺하므로 官을 用하는 것이니 마침 丁火偏官이 年上에 놓여 있어 年時上의 官星格으로 作用 印受用官格이 된다.

東南運으로 行해 모두 吉利하여 地方局長까지 된 四柱다.


※이하는 육을서귀격과 육음조양격에 대한 徐樂吾의 見解이다.


10天干에 모두 天乙貴人이 있거늘 어찌하여 오직 乙日主만 鼠貴格이라 칭하는가?

5陰干이 모두 陽和한 것을 좋아 하건만 어찌하여 홀로 辛日主만이 朝陽格이 되는가?

무릇 乙은 退氣한 木이니 뿌리를 심어야 繁榮한다. 植木을 하려면  丙癸를 떠날 수 없다. 丙火는 太陽이고 癸水는 비와 이슬이니, 날씨는 화창하면서 윤택해야 좋은 것이다.

따라서 목이 잘 자라려면 丙火를 우선 쓰고 癸水로 補佐하여야 한다.

혹은 癸水를 우선 쓰고 丙火로 보좌한다.

설령 용신이 아닐지라도 丙,癸를 떠날 수 없는 것이다.

乙日主가 丙子시에 出生하면 太陽과 雨露의 惠澤이 모두 주어지니 아주 좋으므로, 鼠貴라고 칭하는 것이다.

辛金은 軟弱하니 生扶하여야 한다.

하지만 土가 많으면 埋沒될 우려가 있고 火가 많으면 녹을 우려가 있다.

그런데 戊子時가 되면, 戊土가 비록 두텁지만 地支가 水이니 土가 虛하면서 潤澤하여 埋沒되지 않고 金을 生하게 하고, 子水는 水氣로써 辛金이 좋아하는 바이니, 戊子時가 되면 연약하게 됨을 염려하지 않고 財官을 능히 감당하게 되어 좋기 때문에, 朝陽이라고 명칭을 붙인 것이다.







92.金神論



舊書에「甲己日이 乙丑, 己巳, 癸酉 三時를 만나면 金神格이 된다」고 했는데 대개 巳酉丑 金局이 이 三時 中에서 二時는 納音이 또 金에 속한다.

대저 六十日 中 巳酉丑 時가 納音이 金에 해당하는 것이 많거늘 어찌 유독 甲己 二日인가?

말하기를「甲은 金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乙日의 辛巳時면 乙도 木인데 어찌 이것은 버젓이 金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며 또 己日이 어찌 金을 두려워 하겠는가?


그 ꊜ喜忌를 論함도 혹 모두 水鄕을 꺼리고 火의 制함을 좋아하고, 己日은 火로 制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만약 强金이 伐木을 두려워 할때 水를 얻으면 정히 木을 生하고 金을 洩하는 것인데 어찌 꺼린다고 하는가? 이것이 通하지 않음의 하나다.



頑木,濃土를 만난다면 정히 이 일점의 金氣에 의지해 깍고 다듬으며 疏通시킬 수 있는데 火를 써서 制한다면 그 秀氣가 다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그 通하지 않음이 둘이다.


❶己日이 혹 金神이 結黨하다면 火를 써서 制하지 않으면 약한 土가 어찌 스스로 存在하겠는가? 이것이 그 通하지 않음의 셋이다.


고로 金神도 당연히 없애야 마땅할 것이다.


혹 歷家들에게도 金神이 있는데 命家는 어찌 取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라고 말하나 歷家의 金神이란 月干의 庚辛과 月納音이 金에 屬해야 비로소 金神이라고 이름하니 어찌 그 例를 따른단 말인가?

(漢文原文  96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ꊜ喜忌를 論함도 혹 모두 水鄕을 꺼리고 火의 制함을 좋아하고, 云云


癸 甲 庚 己

酉 寅 午 未


甲乙丙丁戊己

子丑寅卯辰巳


이 四柱는 甲日 癸酉時로 甲日 金神格을 이루고 있다.

본래 이 格은 火를 좋아하나 四柱狀況이 全火局을 이루어 사정이 좀 다르다.

그 金神은 癸水를 生하여 불타는 甲木을 生하게 하므로 좋아진다.

이렇게 되면 도리어 金水를 바라나 그 運을 만나지 못하여 在住는 좋았으나 發揮해 보지 못하고 寅運 丙午年에 金水가 俱沒하여 金神의 病이 되는 火가 太旺하여 重病으로 죽은 四柱다.



❶己日이 혹 金神이 結黨하다면 火를 써서 制하지 않으면 약한 土가 어찌 스스로 存在하겠는가? 云云


例)


己 己 己 辛

巳 卯 亥 酉


癸甲乙丙丁戊

巳午未申酉戌




사주첩경에 나온 사주다.

이 四柱는 己日 己巳時로서 金神格이 된다.

원래 己日 금신격은 火를 싫어하는데 이 格은 狀況이 다르다.

왜냐면 日主自體가 弱하고 金神 巳中 庚金이 年支의 酉를 만나 合局하고 또 辛金이 透出하여 있기 때문에 金局이 심히 旺하여 己土日主가 설기하게 되므로 金神을 制하는 것이 마땅하니 火鄕을 크게 좋아한다.

申酉運에 죽을뻔한 苦難이 비일 비재하였으나 죽지않고 살아난 것은 運의 干頭에 丙丁이 있어 金神을 制하며 日主를 도와준 탓이다.

乙未運에 발달하기 시작하여 甲午運에는 대학 교수로 이름을 떨친 사주다.







93.趨乾趨艮論



舊書에「甲日 乙亥時는 亥를 暗合하는 寅을 취해 甲의 祿으로 삼아 甲趨乾格이 되고 또 壬日 壬寅時에서 寅을 暗合하는 亥를 取해 壬의 祿을 삼아 壬趨艮格이라」했는데 소위「드러난 祿이 暗祿만 못하다」 하였다.


대저 祿은 命中에 있는 것만으로 그쳐야 하는데 즉 月日時에 있어도 格으로 取하기 부족하거늘 하물며 局外의 合에서 求하랴?

정녕 이와같다면 乙日 戌시도 卯祿과 暗合하고, 癸日 丑時도 子祿과 暗合하는 等 여러 干에서 이와 같음이 심히 많으니 그런 것을 어찌 특별하게 取하는가?


舊書에 ꊜ혹「亥는 天門이 되어 甲趨의 貴가 된다」는데 天門 등의 虛名을 막론하고 만일 이것이 理致가 있다면 하필 甲만 趨가 되며 다른 干은 趨가 되지 않는단 말인가?


舊書에 또「壬은 寅中의 甲丙과 己辛을 合하여 財官을 삼는다」고 했는데 이것은 暗祿에 대한 근거가 없으므로 다시 그 說을 바꿔 본 것이나 그래도 확실히 어떤 支의 己辛과 合하는가를 지칭하지 않으니 根據가 없는 것과 같다.


다시 乾,艮二字에 대해서도 억지로 뜻을 取하였는데 대개 乾은 戌亥 間에 있는 것이지 亥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艮도 丑寅 間에 있는 것이지 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趨乾이라 해놓고는 戌은 趨로 取하지 않고 趨艮이라면서 丑은 取하지 않는단 말인가?

고로 다 없애야 할 것이다.

(漢文原文 96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ꊜ혹 亥는 天門이 되어 甲趨의 貴가 된다는데 天門 등의 虛名을 막론하고 만일 이것이 理致가 있다면 하필 甲만 趨가 되며 다른 干은 趨가 되지 않는단 말인가? 云云



이러한 진소암의 견해에 대해 사주첩경의 저자 이석영 선생은 愚見이라고 전제하고 이렇게 말하고 있다.


ꡒ天門을 사람의 禍福에 비유하여 論하는 것은 오류라고 하엿으나 본 天地人은 三神構成의 大道이며 불가불 이 性質이 있는 것이다.

「天體는 지극히 둥글어 門戶가 없다」하지만 그것은 形體의 하늘을 말한다. 理體의 하늘로서는 春夏秋冬의 晝夜의 法則이 있고 또 地道에는 東西南北 四方 方位의 法則이 있으며 人道에는 吉凶禍福 榮枯盛衰의 법칙이 있는 것이 事實이다.

고로 日出은 卯辰에 하고 日入(해가 지는것)은 酉戌에 하므로 시간으로는 卯辰時에 方位로는 卯辰方에 해당하고 또 日入은 酉戌時에 方位는 酉戌方位에 해당하므로 천도로서(時干은 天道에 속함) 卯酉는 태양이 출입하는 門戶라고한 것이다.ꡓ


또 趨乾格이 甲日롼 구성 되고 그외 日辰은 없는가에 대해서도


ꡒ甲日 亥時는 生宮이 되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리고또 甲은 萬物의 시작이요 六十甲子의 머리가 되고 亥는 天門으로 萬物이 始生하는 곳이기 때문에 甲木을 生하는 곳이 되어 木字와 亥字를 合하면 宇宙萬物의 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核字의 字意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日辰 乙木도 木이라 하나 이것은 陰木으로 엄격히 보면 亥는 死宮이 되어 不美하고 丙戊는 絶宮이 되는등 각각 추건함은 같으나 그 성질이 달라 甲木만이 신묘한 기틀을 나타내고 있는 까닭이다.ꡓ


했지만 趨乾이라 해놓고 戌은 왜 취하지 않는가?에 대한 진소암의 반박에 대한 구체적인 말이 없다.

또 애매하게 ꡒ 물론 六甲日 亥時를 무조건 貴奇라고 보는 것은 아니나 이 格의 規範을 세워 參考로 推理해보는것도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 것을 하나의 格으로 볼만한 價値가 있다ꡓ 말을 매듭하고 있는데 이 格에서 亥가 표준적인 吉星이므로 亥를 損傷시키면 안되기 때문에 巳를 싫어하고 巳를 만나면 破格이 된다. 또 寅은 亥와 羈絆合되므로 忌한다하나 寅은 그리 不吉한바가 없다는 고인의 말에 四柱狀況에 따라 論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正格으로 論해도 되는 四柱를 굳이 이런 格으로 장황하게 늘어놓아 배우는 後學들로 하여금 매우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게 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具色을 갖추기 위한 式에 지나지 않으니 배우는 사람들이 이 장황한 格에 대한 설명을 읽고도 도대체 무엇을 取하라는 것인지에 대한 感을 못잡게 만들고 있다는것이다.


가령


乙 甲 癸 戊

亥 子 亥 辰


己戊丁丙乙甲

巳辰卯寅丑子


이 四柱는 甲日 亥時로 六甲趨建格이 分明하다.

이 格에는 亥가 많은 것을 꺼린다고하였는데 月令에 亥가 있고 또 이 格에서 忌하는 財가 生年에 戊辰이 있어 不美하다.

그러나 四柱에 印이 透出하여 透印 印局이면 疊見財星이라도 位例名卿하리라고 한 古歌에 기록되어 있는데 癸水로 透印하고 亥子亥로 印局을 이루어 戊辰見財하여서도 크게 귀히 된 사주다.


라고 했는데 이 문장 뒤에 물론ꡒ 正格으로 印受用財되는 四柱ꡓ라는 말이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논하지 않고 이러한 사이비 格局을 들어 설명하느라 牽强附會하고 있다.


譯者의 개인적인 見解도 또한 진소암의 견해와 일치한다.







94.合祿論(刑合附)



舊書에「戊日 庚申時에서 庚이 乙과 暗合하니 그 暗合한 乙이 戊日의 官이 된다」했고, 癸日 庚申時에서 申이 巳中戊와 暗合하여 癸日의 官이 된다고 하여 合祿格이라 했는데 祿은 즉 官이다.

또「癸日 甲寅時에서 寅이 巳中戊와 暗刑하여 癸日의 官이 되어 刑合格이라」했는데 대개 局中에 官星이 없을 때 取한다 했다.

고로 時干支의 專者로(註: 庚申, 甲寅같이 干支가 같은 것) 格을 삼아 쓰는 것이 이치가 있게 보이나 專時가 合할수도 있고 역시 沖할 수도 있다면 庚申時를 볼때 甲寅을 沖하지 않고도 戊의 祿이 되고 癸의 傷官이 되지 않겠으며 甲寅時를 볼때 庚申을 沖하지 않고도 癸의 印이 되지 않겠는가?

專時는 능히 刑할 수도 있고 合할 수도 있다했으니 甲寅時를 보면 亥中의 甲壬은 合하지 않고 癸의 傷官,劫財가 되지 않겠으며 또 癸日 辛酉時에서 酉는 辰中의 戊를 暗合하여 官이 된다면 어찌 申이라고 巳中의 戊와 合하지 않겠는가?

만일 이렇게 格을 取해 만든다면 날이갈수록 복잡해 질 것이다.


舊書에「庚申時는 어떤 干支를 꺼리고, 甲寅時는 어떤 干支를 꺼린다」고 했는데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 꺼림을 범한 사람도 富貴함이 아주 많으니 戊日이 庚申時를 보면 단지 食神으로 論하고 癸日 庚申時는 단지 正印으로 論할 것이며 癸日 甲寅時는 단지 傷官으로 論해야 할 것이다.

즉 局에 官星이 없으면 四柱와 合해 取斷하는 것이 可하다.


혹 말하기를「支神(註: 즉 年支, 月支, 日支 등의 神)의 暗沖, 暗合은 모두 取하면서 어찌 유독 專時는 取하지 않는단 말인가?」 하나 沖, 合함이 一定한 理致긴 해도 반드시 取捨選擇해 확실하고 마땅한 것에 써야 하는 것이다.

專時의 上干, 下支가 각기 沖하고 合함이 있는 것에도 理致를 定할 수 없거늘 항차 時干支의 專者만을 取함에 그치는것이랴! 專年, 專月, 專日도 그 힘이 專時보다 더욱 크거늘 어찌 그것들은 取하지 않는단 말인가?(註:專時로 沖하거나 合하는 것도 이치가 없는 데다가 專時만을 취하고 기타 年月日에서 專되는것-즉 年柱,月柱,日柱의 干支가 時柱의 干支처럼 똑같은경우-은 取하지 않는 것은 理致에 맞지 않다는 말)

暗刑을 利用해 貴를 取한다는것에 이르러서는 이치가 더욱 아득해 망망하니 支神이 많음에도 모두 暗刑을 取하지 않으면서 어찌 時支 하나만 取한단 말인가?

(漢文原文 97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合祿格의 例


庚 戊 庚 甲

申 辰 午 戌


이 四柱는 戊日 庚申時로 분명히 合祿格인데 제일 꺼리는 甲木을 生年에서 만났고 또 忌하는 夏月에 出生하였다.

그래서 이치대로 하자면 매우 불행한 사주로 出生해야 하는데 오히려 富貴榮華를 누리며 福祿家로 살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月干 庚金이 이 格에 病이 되는 甲木을 除去하였고 또 夏月 戊辰日로서 身主가 심히 旺하여 설기시키는 것을 좋아하는데 庚申을 만나 假傷官으로 變格이 되어 크게 귀해 되었다.

이와 같이 忌하는 字에만 집착하지 말고 좀더 안목을 널리하여 폭넓게 추론해야한다.




刑合格의 例 1)


甲 癸 甲 甲

寅 酉 戌 戌


庚己戊丁丙乙

辰卯寅丑子亥


이 命은 癸酉日生이 甲寅時를 만나 형합격인데 戌자가 둘이나 있어 寅을 合하나 名宰相으로 활약이 혁혁하였다.



刑合格의 例 2)


甲 癸 壬 庚

寅 亥 午 戌


이 四柱는 癸日 甲寅時로 刑合格을 이루었고 특히 癸亥日 生으로서 眞格이 되어 아름답다.

본래 이 格은 夏月 炎天 癸水가 月支에서 午火를 만나고 年支戌과 合火局하여 身弱하다. 고로 亥水에 根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는 亥中 壬水로 用劫格인데 水가 조금 약한 중 亥子運마을에 水를 보충하여 貴히 되니 마침내 도지사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었던 四柱다.


역시 正格으로 論해도 하 등의 상관이 없는 사주들이다.






95.時格論



舊書에 時로도 格을 取했는데 예를들어 時殺, 時上偏財, 時上一位貴, 時上財庫,官庫,殺庫 等으로 수를 셀수 없다.

대저 論命은 당연히 四柱를 종합적으로 보아 만약 吉神에 屬한것이면 처처에 쓰임이 있을 것이고 만약 凶神이라면 처처에서 두려워 할것이기 때문에 時는 歸宿이라 하여 특별히 吉神이 時上에서 生旺함을 좋아하고 凶神은 時上에서 死絶됨을 좋아한다 하였다.

또 舊說에 格을 論할 때 月令의 氣에 通한 것을 取하고 다른 干支와의 抑扶를 통해 取했지 時만을 전적으로 論하지 않았다.

대저 月令으로 格을 取하는 것이 지당한 理致라도 拘束되서는 안되거늘 항차 전적으로 時 하나에서 格을 取하는 것이랴?

(漢文原文 98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例) 時上一位貴格


甲 戊 壬 癸

寅 寅 戌 亥


乙丙丁戊己庚辛

卯辰巳午未申酉


이 四柱는 戌月 戊日生으로써 日主가 旺하고 다시 寅에 位置하여 더욱 强하다.

그런데 寅은 木으로써 身을 剋하여 弱한 듯 하나 그 寅은 丑寅艮으로 土氣가 있고 또 寅은 丙火의 長生宮이 되어 寅戌로 合局化하기 때문에 强化하였다는 것이다.

고로 官을 要하게 되는바 時上 甲木이 多幸히 있어 一位貴로 作用하게 되는데 寅에 祿根하고 癸亥, 壬水가 旺盛하여 日主와 대비해 볼 때 日主는 强한 것이 弱하게 변하였고 殺은 弱한데서 强하게 되었다.

고로 運이 辛酉, 庚申마을에 制殺甲木하나 일방으로는 生財하여 起伏이 많았고 己運으로 바뀌자 길하였으며 未運에서는 亥未로 木局하면서 애로가 많았다가 다시 戊午運 마을에 들자 一發如雷하여 40세 前 일찍 도지사에 오르게 되었던 모씨의 사주다.




例) 時上偏財格


壬 乙 乙 癸

午 未 卯 亥


庚辛壬癸甲

戌亥子丑寅


이 四柱는 乙日生人이 卯月에 건祿하여 得令하였고 癸亥乙未中의 乙木을 얻어 得地, 得勢,로 最强하다.

制하는 金이 優先이나 柱中에 金이 없어 洩氣시켜야 되는데 다행히 日時支 午未로 火局을 이루었고 또 그 火는 生土(午中 己土)하게끔 되어 있으니 이름하여 食神生財로 四柱의 精氣는 午中 己土에 集中되어 있으니 時上偏財格이자 用神인데 日主에 비하여 볼 때 日主强에 財輕이 되니 柱中木은 用神의 病이 된다.

그러므로 庚,辛,申酉와 財를 輔하는 戊己土運 마을에서 大貴하게 되었다.








96.遙合論



舊書에「甲子日, 甲子時에서 子中 癸水가 巳中 戊土를 遙合하고 丙戊가 巳에서 같이 祿이 되므로 戊가 丙을 動하고 丙이 辛을 合으로 動해 官星을 얻는 것을 子遙巳格이라고 이름하고, 또 癸丑,辛丑二日에서 丑字가 많으면 巳字를 遙合하며 巳中 丙戊는 遙合으로 인해 癸辛을 움직여(즉 丙辛合, 戊癸合으로) 官星을 얻는 것을 丑遙巳格이라」한다.


대저 子巳는 서로 合神이 아닌데 만약 支속에 감춘 癸戊로 合을 論한다면 다른 地支속에 있는 藏干들도 이러함이 많으니 어찌 특별하게 取하겠는가?

丑巳는 비록 三合에 屬하지만 이 두 字만으로 取하기는 이미 온전치 않으니 만약 이 例에 의지해 推究한다면 地支중에 소장된 것들 끼리의 三合이 아주 많으니 더욱 더 특별하게 取하지 못할 것이다.

즉 억지로 이 地支에 所藏된 것을 저 地支에 所藏된 것과 合해 爲用 한다면 이미 막연한 것에 屬하는 것이 되며 또 그 所藏된 것의 化神을 움직여 나의 쓰임이 된다 하니 이치에 맞다 하겠는가?

혹 말하기를「옛날부터 전해져 왔는데 이 두格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暗沖,暗合과 같이 理致가 있는 것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나 만일 이렇게 종종 억지로 만들어 낸다면 더욱 아득한 말이 될까 두려우니 어떤 干支든 關係되지 않음이 있겠는가?

마땅히 없애야 할 것이다.

(漢文原文 98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子遙巳格은 甲子日 甲子時로 구성되고 庚辛,申酉가 있어 塡實되는 것을 꺼린다. 또 子를 沖하는 午를 꺼리고 子와 羈絆하는 丑을 꺼린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만나면 파격된다고 한다.


그러나 古歌에 「甲子가 거듭 甲子時를 만나면 子遙巳格인데 官旺이면 좋지 않으며  日主가 强하면 官運에 도리어 奇하다.」했는데 이런 것을보면 결국 陳素菴의 말처럼 五行의 바른 理致에 입각해서 論해야 함을 알수 있으며 또 四柱捷徑의 著者인 이석영선생도 경험해본 결과 身旺四柱는 官旺해도 大富貴하고 子孫이 昌盛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例)


甲 甲 壬 丙

子 子 辰 寅


이 四柱는 甲子日 甲子時로 子遙巳格이 分明하다.

辰月生으로 寅卯辰 春氣요, 또 아직 木의 餘氣가 있는데 寅辰으로 合木하여 身主가 旺해진다.

고로 官運해도 喜하여 申酉運에 大貴하게 된 四柱다.

이 四柱로 보아도 子遙巳格에 庚辛申酉 官運은 塡實되어 나쁘다는 글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四柱狀況을 잘 파악하여 판단을 내려야 된다.



※丑遙巳格은 癸丑日生이 丑을 많이 만나거나 辛丑日生人이 丑字를 많이 만나면 成格되며 塡實되는 巳와 羈絆하는 子다.

그러나 이 格도 身强할 경우는 子遙巳格처럼 官이 塡實되도 꺼리지 않는다. 결국 正格의 原則에 의거해 論해야 하는 것이다.



例) 丑遙巳格


癸 癸 辛 丙

亥 丑 丑 寅


-이 四柱는 癸丑日에 다시 丑을 만나 丑遙巳格을 이루었고 다시 丙辛合化水에 時上 癸水로 水가 干頭에 왕하고 또다시 月日時의 丑丑亥中 暗藏 水로 水源이 流長하므로 인해 日主의 根이 强하다. 고로 官을 忌하지 않는데 丙寅火가 있어 丑中 己土를 保溫하고 있어 쓸만하다.

巳午火土 財官運에 대 成功하게 된 四柱다.






97.魁罡論(日德,附錄)



舊書에「庚辰, 庚戌. 壬辰, 戊戌 四日을 魁罡格이라」해서 主로「剛强하고 爲權을 掌握한다」했는데 辰은 天罡이 되고 戌은 河魁가 되어 陰陽이 滅絶하는 地가 되기 때문이라 했다.

또「甲寅, 丙辰, 戊辰, 庚辰, 壬戌 五日을 日德格」으로 取하여 主로「慈善하고 福祿을 누린다」했는데 甲이 寅에 坐해 得祿하고 丙이 辰 官庫에 坐하며 戊가 辰에 坐하여 財官이 兩全하고 壬이 戌 財官印에 坐하여 三奇가 具備되기 때문이라 한다.


대저 辰戌이 이미 陰陽이 絶滅하는 地가 된다면 諸干 모두에서 坐하는 것이 不宜하거늘 어찌 取하는 것이며 항차 똑같은 庚,戊인데도 어찌하여 辰에 坐하면 慈善한 것이 되고 戌에 坐하면 猛烈한 것이 되는가?(註: 즉 戊辰, 庚辰은 日德이 되는데 庚戌은 魁罡이 되는것에 대해서 하는말)

또 똑같은 庚辰임에도 어찌하여 魁罡도 되고 日德도 되어서 갑자기 맹렬하다가 갑자기 慈悲해진단 말인가?

丙은 어찌하여 유독 慈善하고 猛烈하지 않고(註:魁罡이나 日德은 天干이 戊아니면 庚 아니면 壬인데 왜 日德에서 丙이 이유없이 끼어있는가를 힐문한 말) 甲은 어찌하여 유독 달라서 寅을 取하는것이며(註: 甲寅빼고 나머지 日德은 地支에 辰戌인데 甲寅은 辰戌이 아니고 왜 寅이냐는 말) 다른 地支에도 財官印祿이 所藏되는경우가 많거늘 어찌 日德이라 이름하지 않는가?

위로 天文을 살피건데 參壬(註: 參은 28宿의 하나다.) 옆에서는 숨는법이니 절대 魁罡과 日德이 同宮하는 理致가 없다. 고로 다 없애야 할 것이다.

(漢文原文 99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例) 魁罡格


庚 庚 癸 丁

辰 戌 丑 酉


己戊丁丙乙甲

未午巳辰卯寅


古歌에 이르되 「壬辰, 庚辰, 庚戌日과 戊戌日의 四柱가 魁罡이니 日上에 魁罡이 壬하고 柱中에 魁罡이 加重되며 大運에 身旺運을 만났다면 文章이 뛰어난 重臣이 되고 聰明과 果斷性이 많을뿐 慈祥스러운 風貌는 거의 없다. 刑沖되거나 殺財官을 만난다면 크게 震怒할것인바 風波가 있고 一位의 魁罡이 日上에 있는데 沖함이 많으면 小人임에는 틀림없고 刑함이 있으면 貧窮한 사람이요 財官旺運에는 禍厄이 來侵할 것이다. 魁罡 四日은 가장 현명한 특성이 있는데 중첩한 四柱는 大權을 掌握할 것이며 身旺運에 發貴하나 財官旺運에 災禍가 連發할 것이다.」하였는데 위명은 譯者가 아주 잘아는 부인이다.

庚辰, 庚戌로 魁罡이 중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掌權하지도 않고 辰戌沖에 丑戌刑이 되었음에도 慈祥스런 風貌가 너무 많아서 탈이고 果斷性이 있다기 보다 오히려 優柔不斷하다.

辰大運 身旺한 運에 고생이 많았으며 丁巳大運 官運임에도  직장생활로 평안하였다.

이로 볼 때 古人이 말한 것을 쫓을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陳素菴의 말처럼 正理에 입각해서 추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98.胞胎論(胎元附錄)



舊書에「甲申, 乙酉, 丙子, 丁亥, 戊寅, 己亥, 庚寅, 辛卯, 壬午, 癸未는 胞胎日이 된다」고 했는데 그 說에 말하기를 「五行의 絶處가 胎元인데 生日에서 만나면 이름하여 受氣한다고 하여 陰陽同生同死로 보지 않고 推論한다고 한다.

그러나 甲申, 乙酉, 庚寅, 辛卯 는 모두 絶을 만나고 있지만  丙戊의 絶은 亥인데 어찌 子와 寅을 取하는 것이며, 丁己의 絶은 子인데 어찌 亥를 取하고 壬의 絶은 巳인데 어찌 午를 取하는 것이며 癸의 絶은 午인데 어찌 未를 取하는가?


또「胞胎가 印受를 만나면 祿을 많이 누린다」하여 富貴를 胎中에서 부터 갖고 나오기 때문에 印을 얻으면 누릴 수 있다고 하였으나 四柱에서 다른 神은 모두 論하지 않았으며 또 甲申, 乙酉, 戊寅, 庚寅, 癸未는 地支가 모두 煞을 띠고 申과 寅中에서는 또 偏印을 띠고 있다.

대개 殺이란 剋身하는 物이고 梟神은 奪食하는 神으로 柱中에서 만나면 반드시 處置해야 하는 것이지 胎中에서 부터 갖고 나왔다고 아름답겠는가? 고로 없애야 할 것이다.


舊書에 또「生月의 前 10 月은 ❶ 胎元이 된다」고 해서 혹 四柱뒤에 다시 한 柱를 나열하여 봤는데 대개 사람이 태어나기를 ❷10개월이 못되서 나거나 10개월이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어찌 論할 수 있겠는가? 반드시 이러해야 한다면 크게 웃음거리가 될것이다.

(漢文原文 99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❶ 胎元이 된다고 해서 云云


造化元鑰(窮通寶鑑)의 命例를 보면 이 胎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例)


庚 己 辛 乙

午 巳 巳 丑


己土 日主가 巳月에 나서 土가 건조한데 原命에는 水가 없다.

그러나 胎元은 壬申이 되므로 旱田이 안되어 방백의 지위에 까지 올랐다고 해석하고 있다.


辛 己 辛 乙

未 巳 巳 巳


이 四柱도 胎元 壬申을 爲用해 地位가 知府에 까지 올랐다고 한다.

만약 胎元에서 구해주지 않았다면 어찌 旱田(己土가 水가 없어 밭이 마른 것을 비유)을 면할수 있겠는가? 라 했다.



❷10개월이 못되서 나거나 10개월이 넘기는 경우도 있으     니 云云


이것에 대해서는 造化元鑰을 해설한 徐樂吾의 이야기를 참고해 보자.

造化元鑰 己土 四月節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다.

五星法은 命宮을 重히 여기고 子平法은 胎元을 重히 여긴다.

胎元이란 受胎時에 받는 것으로 보통 胎에 있는경우가 十個月이 정상이기 때문에 보통 推算할 때 月柱 前 十個月의 干支를 標準으로 한다.(註: 이 胎元을 일일이 거꾸로 十個月까지 세가지 않고도 아는 방법이 있다. 즉 月干에서 한칸 앞으로, 月支에서는 세칸 앞으로 가는 것이다.  예를들면 위의 命이 辛巳月柱이기 때문에 辛干에서 한칸 앞으로 가면 壬이 되고 巳支앞으로 세칸 앞으로 가면 午, 未, 申하여 申이 胎元이 된다.)

그러나 七個月에서 十二,三個月동안 있다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얼마동안 배속에 있었는가를 비추어서 推算해야 한다.(註:즉 七個月만에 나왔으면  七個月로 胎元을 삼아야 한다는 말, 다시말해서 月干支로부터 七個月을 거슬러 올라가 그것을 태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다.)

종종 奇特한 命들 중에 마땅히 富하지 않아야 함에도 富하고 貴하지 않아야 됨에도  貴한 경우가 있는 것은 그 胎元의 月과 관계가 있는 것을 여러번 봤다.

七個月生으로 胎元의 氣를 얻어 大貴한 사람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일반적인 原則에 비추어서 命造를 十月 胎元에 비추어 봤는데 이해할 수 없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七個月의 胎元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으니 불가불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徐樂吾의 입장도 참고해야 겠으나 譯者는 원칙적으로 진소암의 견해에 공감한다.

胎元을 쓴다면 여름이나 겨울에 調候가 없어도 胎元만 끌어다 쓰면 調候가 있는셈이 되니 偏枯한 사주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가령 巳月이라면 胎元이 申이니까(물론 天干은 따지지 않고 地支만 따진다 해도)申中 庚,壬이 있으니 巳月에 태어난 사람은 어떤 조합이 되든지 간에 調候가 되어 있는 것이 되고 亥月에 태어 난 사람은 胎元이 寅이므로 寅中 甲丙이 있으니 亥月에 태어난 사람은 調候의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譯者는 진소암의 견해를 옳다고 생각한다.






99.學堂,學館論



舊書에「日干이 月,時支에서 長生을 만나면 學堂이라 하고 官殺이 生祿의 支를 만나면 學館이라」고 했는데 모두 文學과 貴하고 빼어난 뜻을 意味한다.


대저 한 글자의 生과 祿으로 어찌 그 文學貴秀함을 定하기에 足하겠는가?

日干이 太强하거나 官殺이 혹 太旺한데 또 生이나 祿을 만난다면 부담이 될뿐이다.

항차 干支는 陰陽의 氣에 不過하거늘 어찌 學堂,學館이 있겠는가?

만일 이와같이 억지로 끼워 맞춘다면 반드시 어떤 지를 보면 虛堂이 될 것이며 어떤 것을 보면 美館이 되고 어떤 것이 堂中의 스승과 벗이 되며 어떤 것이 館中의 文章이 되는 것인가?

마땅히 없애야 할 것이다.

(漢文原文 100   페이지에 있습니다)



譯  者


※學堂은 日干의 長生地라고 했는데 즉 甲의 長生은 亥 乙의 長生은 午하는 식으로 된다.

또 學館은 官殺의 生地와 祿地라고 했으니 즉 甲乙日生이 庚辛을 만나면 官殺이 되는데 金의 長生은 巳, 祿은 申이 되기 때문에 甲의 學館은 巳申이 된다는 式이다.

三車一覽이란 글에서 말하기를 「學堂이 있어 有氣하다면 師儒의 敎職生活에 이롭고 從事할 사람이다.」했고 富貴賦라는 글에 「學堂이 있으면 聰明한 命造임에 틀림없다.」고 했다.



日干

學堂

學館

巳申

巳申

申亥

申亥

亥寅

亥寅

寅巳

寅巳

寅巳

寅巳







100.支屬論



子는 쥐, 丑은 소, 寅은 호랑이, 卯는 토끼, 辰은 용. 巳는 뱀, 午는 말, 未는 양, 申은 원숭이, 酉는 닭, 戌은 개, 亥는 돼지로 이것은 十二支의 所屬을 말한 것이라 하나 사람의 人命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舊書에 이것을 근거로 論命함이 많으니 寅辰 두字를 龍虎로 取用하여 예를들면 龍吟虎嘯, 龍躍虎臥의 類로 한것이 하나 둘이 아니며 심지어 鳳을 말하려는데 地支中에 鳳이란게 없으니 왕왕 酉 닭으로 대신하고 또 기린을 말하려고 하는데 地支中에 麒麟이 없으니 戌 개로 대신하기도 했다.

所屬 때문에 惡名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酉戌이 相見하면 닭이 울고 개가 훔친다고 말하며(鷄鳴狗盜) 巳와 寅이 서로 만나면 虎頭蛇尾라고 하지만 人命에 이 四支가 있어도 貴한 者가 많은 걸로 봐서 이것들은 모두 망령된 說이니 마땅히 없애야 할 것이다.

(漢文原文 100   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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